View Post 한 달에 두 권 잔잔하고 고요한 취미 <필사의 기초> 2016년 7월 29일 by 유정미 타고난 악필인 데다가 너저분한 필기 습관을 지닌 내가 가지런하게 무엇인가를 끄적이는 유일한 순간이 바로 ‘필사’의 순간이다. 틈틈이 쌓여있는 시를, 소설을, 어디에선가 주워 온 브로셔의 글들을 베껴 쓰다 보니 시간은 차분히… View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