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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부를 수 없는 노래
당신은 ‘꿈’을 뭐라 생각할까. 나에게 그것은 동경하지만 이루고 싶은 의지는 딱히 없는 대상이다. 끈질기게 품고 있는 것만으로 든든하고, 떠올리면 야릇해지는 비밀스러운 존재 같은. 겸연쩍지만 오랜 꿈을 고백하자면, 많은 사람 앞에서…
뒤늦게 전하는 외로움과 고마움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건 싱가포르에서였다. 해외 출장이라면 기대하는 낭만이나 즐거움이 있을 법도 하지만 이때는 그렇진 않았다. 해외 건설현장을 총괄하는 부서에서 일하던 중 담당하는 현장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