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았다

유령 같던 병폐가 눈앞에 들이닥쳤다. 올해 우리는 이 나라의 최고 권위자가 웃기지도 않은 막장극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과 헌정을 진창으로 이끄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또 권력에 저항하던 예술가들이 하찮은 권위를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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