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Post 당신의 책장 살았어 살고 있고 살게 될 거야 2016년 2월 12일 by 박선우 처음으로 이 책을 읽은 건 어느 가을이었다. 겨울이었나. 그 사이의 계절이었던 것 같다. 나는 서교동의 어느 카페 테라스에 앉아 있었다. 발을 동동 구르면서 이따금 얼어붙은 손가락을 허, 하, 호, 불면서… View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