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Post 이달의 영화 친애하는 극장에게 2020년 6월 30일 by 이은선 식당에서는 밥을 먹는다. 병원에서는 진단과 처방을 받는다. 그리고 극장에서는, 영화를 본다. 지금껏 이 사실에 별다른 의문을 품어본 적은 없었다. 극장은 존재 목적이 뚜렷한 공간이다. 거기에서 영화를 보지 않으면 뭘 하겠는가.… View Post
View Post B-side 지천에 널린 세잎클로버를 찾는 일 2020년 6월 30일 by 이승한 “가만 보면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인데, 행운을 찾느라 눈앞의 행복을 놓치고 있다’ 운운하는 사람치고 정작 세잎클로버를 뽑아서 책갈피로 말려 쓰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연인과 함께 풀밭을 산책하면서 나눌… View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