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Post 한남동 이야기 밤은 빛나는 하나의 돌* 2018년 6월 8일 by 우다영 약속했던 시간보다 두 시간이나 늦게 나타났는데도, 어쩐 일인지 그는 특별히 나를 힐난하는 기색 없이 맥주나 마시자고 했다. 나는 너무 깔끔하고 완벽하게 늦어버린 나머지 일정 수준의 미안함과 초조함을 넘어 어느 정도… View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