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이별

텐이 돌아왔다. 이른 아침이었다. 현관문이 열리고 찬바람과 함께 텐이 들어왔을 때 나는 시계를 봤다. 아침 일곱시가 조금 넘었다. 믿을 수가 없었다. 텐이 돌아오다니. 텐은 지난여름에 떠났다. 잠깐 빵을 사러 다녀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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