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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편집팀
[월간 윤종신]과 100인의 친구들
>>>> 크게 보기 2010년 3월에 시작된 프로듀서 윤종신의 창작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이 2018년 8월을 기점으로 100호를 맞았습니다. <월간 윤종신> 편집팀에서는 100호를 기념하여 ‘<월간 윤종신>과 100인의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특집을 마련하였는데요. 그동안 <월간…
억압과 금기를 넘어설 때 <델마>
2018년 8월의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에서 만나본 작품은 노르웨이에서 날아온 초자연적 스릴러 <델마>이다. 제6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인 <라우더 댄 밤즈>로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요아킴 트리에…
최자 “숨기지 못하는 진심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최자는 다양한 주제를 여러 각도의 시선으로 보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무게감 있는 프로듀싱에 뛰어난 아티스트로,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고유의 로우톤의 래핑이 매력적인 래퍼다. 그는 2003년 개코와 함께 결성한 ‘다이나믹듀오’로…
『잘돼가? 무엇이든』 & 『열두 발자국』
<미쓰 홍당무>(2008), <비밀은 없다>(2015)를 통해 독특한 상상력,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 기발한 연출로 주목받은 영화감독 이경미가 에세이집 『잘돼가? 무엇이든』을 출간했다. 그동안 이경미 감독의 글을 만나 웃기도, 울기도 했던 사람에게는 더욱 반가운…
100호 Awards 투표
안녕하세요, <월간 윤종신> 편집팀입니다. 2018년 8월, 구독자 여러분의 꾸준한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월간 윤종신>이 100호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100호 기념 이벤트로 <월간 윤종신> 구독자를 대상으로 100호 Awards 투표를 진행 중인데요. 구독자 여러분의…
가깝고 어두운 미래 <블랙 미러>
2018년 7월의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에서 만나본 작품은 넷플릭스의 대표 시리즈 <블랙 미러>.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급격한 과학 기술의 발전이 초래하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그린다. 기억의 저장 및 이식, 인공지능, 돌연변이, SNS…
『여름, 스피드』 &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여름, 스피드』는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Auto」로 등단한 소설가 김봉곤의 첫 소설집이다. 발표될 때마다 신선하고 특별한 성취로 논의되며 화제를 모았던 중단편 소설 6편이 담겼다. 김봉곤은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인 일군의…
문 뒤의 폭력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8년 6월의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에서 만나본 영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법정 드라마와 사회 드라마, 그리고 스릴러 장르를 오가는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남편을 떠나고 싶은 아내와 아내를 다시 가정으로 되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