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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편집팀
《단지 흑인이라서, 다른 이유는 없다》 & 《쇼리》
⟪조반니의 방⟫을 시작으로 제임스 볼드윈의 대표작이 하나둘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제임스 볼드윈은 현대 미국 문학사를 이야기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름으로 흑인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가시화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작가이자 운동가이다. 젊은…
하마다 킨고 “음악으로 탄생한 인연이 여러분에게 닿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월간 윤종신> 편집팀이 7월호 ‘기분’에 참여한 ‘하마다 킨고(Kingo Hamada)’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첫 인사 부탁드립니다. 윤종신 팬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Kingo Hamada라고 합니다. 이번에 국경과 바다를 넘어 ‘ 월간…
⟪화이트 호스⟫ &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2020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중요한 이름으로 자리매김한 강화길의 두 번째 소설집. 여성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혐오와 폭력의 문제를 정면에서 다루는 동시에 그 이면에 감춰진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집요하게 응시한다. 여성에게 가해지는…
7월 ‘흑백 새우 튀김
2020년 7월 ‘흑백 새우 튀김’ 2020년 7월의 메뉴는 ‘흑백 새우 튀김’. 싱싱한 타이거 새우와 바삭 쫄깃한 튀김옷이 만나 한잔의 술을 부르는 월간 식당의 대표안주 메뉴. 갑오징어 먹물을 사용해 화려한 비쥬얼을…
《죽은 자의 집 청소》 & 《내 인생은 열린 책》
죽은 사람의 집을 청소하는 ‘특수청소부’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떠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그가 남긴 것들이 있다는 뜻이고, 그가 남긴 것들이 있다는 건 그것을 치워야 하는 사람이…
6월 ‘흑임자 닭다리 치즈구이’
2020년 6월 ‘흑임자 닭다리 치즈구이’ 2020년 6월의 메뉴는 ‘흑임자 닭다리 치즈구이’.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흑임자를 닭다리살에 바르고 굽는다. 후라이팬에 껍질 부위를 먼저 굽고 그 다음에 오븐에 넣어 익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