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단비 씨와의 호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김필은 2014년 Mnet <슈퍼스타K 6>에서 준우승을 하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음색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금새 대체할 수 없는 개성적인 목소리로 떠올랐다. 싱글 ‘Marry Me’ ‘괴수’, 미니앨범 [Feel Free]와 [from FEEL] 등을 발표했으며, 2019년 겨울 첫번째 정규 앨범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최근에는 JTBC <비긴 어게인 3>와 Mnet <더 콜2>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SBS 라디오 파워 FM ‘애프터클럽’의 금요일 진행자로 합류하며 더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월간 윤종신> 편집팀이 8월호 ‘이별하긴 하겠지’에 참여한 김필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월간 윤종신> 2019년 8월호 ‘이별하긴 하겠지’에 참여하시는 소감이 궁금합니다.
이번이 <월간 윤종신> 두 번째 참여인데요. 무엇보다 윤종신 선배님께서 애정해주시는 보컬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처음 곡을 들었을 때 느낌이 어땠나요?
일단 멜로디가 너무 좋았고요. ‘아, 이 곡은 내가 부르면 이런 느낌으로 할 수 있겠다.’라는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는 곡이었어요. 이 곡을 부르는 제 목소리가 상상이 되어서 좋았고, 얼른 완성된 곡을 듣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 녹음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단비 씨와의 호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 곡이 가진 레트로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 ‘이별하긴 하겠지’와 함께 들으면 좋을 ‘이별 발라드’ 한 곡을 추천해주세요!
윤종신 선배님의 ‘내일 할 일’.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제 앨범에서만 보여드릴 수 있는 감성의 음악들 잘 준비하고 있어요. 겨울 즈음에 정규앨범으로 여러분을 만나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월간 윤종신> 구독자 여러분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별하긴 하겠지’가 <월간 윤종신> 구독자 여러분과 팬 여러분의 마음에 온전히 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