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늦잠은 ‘설렘’이라고 생각해요”
<월간 윤종신> 편집팀이 5월호 ‘늦잠’에 참여한 빅스 켄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월간 윤종신>에 참여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존경하는 윤종신 선배님의 <월간 윤종신>에 참여하게 되어서 굉장히 영광스럽고 설레는데요. 예전부터 윤종신 선배님의 노래를 많이…
1달러로 세상을 바꾸는 방법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박봉과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는 교사 부부가 마트에서 장을 본 후, 터질듯한 장바구니를 내려놓으며, “물가가 너무 올랐으니 식비를 줄일 방도를 찾아야겠어. 꼭 필요한 것만 사자”라고 투덜거리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나의 이 기분은 지금 이 날씨에 달려있다는 것” <날씨의 맛>
오늘의 날씨. 아침에는 비가 내렸다. 바람이 분다. 낮에는 구름 사이로 햇빛이 잠깐 얼굴을 내밀었다. 하지만 여전히 안개 낀 것처럼 습하고 날이 흐리다. 그래서 나의 기분은- 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머릿속에 써보았다.…
‘어쩔 수 없다’는 악순환을 넘어서
* <천하장사 마돈나> (2006)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등>을 보고 나서 한참을 고민했다. 나도 뭔가 맞으면서 배웠던 적이 있었던가? 간신히 떠올려낸 기억은 두 개였다. 나눗셈의 값을 앞에서부터 쓰는 게 아니라 곱셈…
1등은 과연 행복하긴 한가 <4등>
2016년 4월의 영화는 <4등>이다. <해피엔드>, <사랑니>, <모던 보이>, <은교> 등을 만든 정지우 감독이 연출했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만년 4등인 아이 ‘준호’가 매를 드는 새로운 코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