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2017년 1월 14일. 그냥 좋아서 썼던 멜로디… 꿈에도 몰랐던… 너무나도 감사한… ‘좋니’의 가사가 완성되던 날.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과 『걱정말고 다녀와』
얼마 전 생중계 된 북토크에서, 사랑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박준 시인은 이렇게 답했다고 했다. “세상에 나 말고 나만큼 귀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배우는 과정.” 그리고 그는 이 책에 이렇게 썼다. “운다고…
삶에 선물처럼 다가온 시 한 편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일화가 떠오른다. 어느 시인의 딸이 학교에서 국어 숙제를 가져왔는데 마침 주제가 자신의 시였고, 시인은 해당 시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런데 다음날 학교에서 돌아온 딸이 “아빠가 알려준…
오해하고 이해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플립>
2017년 7월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에서 만나 본 영화는 <플립>이다. <스탠 바이 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미저리>, <어퓨 굿 맨>,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대통령의 연인>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삶에 그늘이 많은 유년을 보낸 아이들은 남들이 미처 보지 못한 것들을 본다. 남들이 웃고 떠드는 일들에 함께 웃지 못하는 아이들은 대신 남들이 눈 여겨 보지 않는 것들을 혼자 바라보는 시간이…
『조지 R. R. 마틴 걸작선 : 꿈의 노래』와 『2016 파일드-타임라인 어드벤처』
조지 R. R 마틴을 소개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작품은 역시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이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TV 시리즈로 평가되고 있는 <왕좌의 게임>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진 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는…
#7
태국 음식의 매력. 달고 시고 짜고 맵고 맛있다. 냉장고의 큰 도움 없이도 신선도가 유지되는 건 정말 신기할 따름. 알려진 식당보다 숙소 근처 소소한 식당 어디든 추천. @ Phu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