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부르는 노래

최근 『항구의 사랑』이라는 장편소설을 편집했다. 소설은 작가가 된 ‘나’가 10대 시절 항구도시 목포에서 겪은 사랑의 체험들을 되짚어 보는 이야기다. 2000년대 초반, 아이돌에 열광하던 소녀들이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남X남 커플을 주인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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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싶은 마음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 마음은 무엇으로 가득할까. 나는 그것이 궁금하여 자주 생각하곤 했다. 살면서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돌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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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름 – 임수훈

2019년 여름, <공간 윤종신>에서 조각가 임수훈(임재석)의 <월광 Moonlight> 연작 시리즈 다섯 점을 선보입니다. 임수훈은 시간을 가로지르는 달빛을 알루미늄 주물 캐스팅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입니다. 간결하면서도 독창적인 표현을 위해 다른 공예용 금속보다 녹는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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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야키니쿠’

2019년 7월 ‘야키니쿠’ 월간 식당에서 소개하는 7월의 메뉴는 ‘야키니쿠’입니다. 오사카의 ‘야키니쿠’를 재현하기 위해 소안창살을 사용하며 안경석 쉐프가 일본에서 직접 습득한 소스가 더해집니다. 계란 노른자와 트러플 오일을 활용해 만든 이 소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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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난의) 과거를 잊지만, 과거는 우리를 잊지 않는다.

* 영화 <기생충>(2019)의 결정적 스포일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택(송강호)네 가족이 문광(이정은)과 근세(박명훈)를 상대로 아귀다툼을 벌인 다음 날, 다시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모인 기정(박소담)과 충숙(장혜진)은 지하실에 봉인된 이들과 대화를 나눠봐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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