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 『동경일일1, 2』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스튜디오 지브리를 대표하는 명작의 음악을 만든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와 뇌과학자이자 해부학자인 요로 다케시의 대답집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평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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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할 수 있는 일

극중 예순 살 생일을 맞은 나이애드는 돌연 실패했던 도전을 다시 감행하려 한다. 쿠바와 플로리다 사이의 거친 바다를 종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수로서 가장 정점이었던 젊은 시절에도 중도 포기를 했을 만큼 엄청난 체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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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와 태양

일곱 살, 내 인생은 피아노가 전부였다. 시계를 정확히 읽게 될 즈음 엄마는 나를 동네에 있는 피아노 교습소에 보냈다. 유치원을 졸업하고 시간을 보낼 곳이 요원하던 차였다. 체르니 100번의 진도를 거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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