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트레이싱

Joshua가 운전석에서 말해주기를 그저께 밤에 게임에서 총을 쐈는데 그저께 밤에 윗집의 창문이 깨지고 노인이 창밖으로 떨어졌다 가족은 물론 배달부도 오가지 않는 5층 집으로부터 뒷마당으로 유리파편들과 한꺼번에 쏟아져 내린 노인의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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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 수 없이 슬픈

책과 음악만큼은 물려주겠다던 어머니의 다짐은 성공적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The Doors’를 들으며 홍대 인근의 음악 클럽 ‘빵’에 가서 웰치스 포도 맛을 마시던 초등학생은 성인이 되어 이곳에서 맥주를 마시겠다던 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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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꼬똘레따’

11월 ‘꼬똘레따’ 2020년 11월의 메뉴는 ‘꼬똘레따’. 꼬똘레따는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의 커틀렛 요리로 월간 식당에서는 얇게 편 부채살에 체다치즈와 프로슈토를 넣어 튀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레몬드레싱으로 마무리한 샐러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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