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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no
#8
2017년 1월 14일. 그냥 좋아서 썼던 멜로디… 꿈에도 몰랐던… 너무나도 감사한… ‘좋니’의 가사가 완성되던 날.
#7
태국 음식의 매력. 달고 시고 짜고 맵고 맛있다. 냉장고의 큰 도움 없이도 신선도가 유지되는 건 정말 신기할 따름. 알려진 식당보다 숙소 근처 소소한 식당 어디든 추천. @ Phuket.
#5
You can only connect the dots looking backwards. 2017년 5월은 10년 후 나에게 어떤 의미로 기억될까? 정답 : 결혼 10주년 🙂 훨훨 날아가자!
#4
20대의 난 내 음악에 있어서 그 누구의 간섭도 받기 싫어했었다. 혼자서 다 해내고 싶었고 다 할 수 있다 생각했고 고집이 엄청났다. 그래서 난 그들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럴 수…
#3
난 각진 모양이 참 좋다. 단호하고 명료하다. 내 인생도 조금은 더 그렇게 채워 나갈 수 있기를. 봄을 앞둔 어느 날 세종문화회관.
#2
어릴 적 나를 거의 키워주셨던 친할머니는 아주 예민하시고 섬세하시고 꼼꼼하셨다. 그중 하나 기억나는 것이 바로 귤까기이다. 속에 흰 줄기 같은 것을 일일이 다 말끔히 까셨고 난 얼마 전까지 이게 당연한…
#1
명희 이모. 중고등학교 때부터 나를 살찌우고 20대 나의 불같았던 에너지를 술로 다스리고 싶을 때면 어김없이 나를 맞이해준 그곳. 내 가장 오랜 단골. 어머니처럼 나를 보다듬어 주신다. 건강하세요 이모. 순대국밥, 직접…
“TEAM89는 <월간 윤종신>을 통해 음악 실험을 한다.”
“TEAM89는 <월간 윤종신>을 통해 음악 실험을 한다.” TEAM89 올해 <월간 윤종신>을 책임지는 TEAM89는 미스틱89 음악 콘텐츠의 중심이다. 지난 <월간 윤종신> 1월호의 ‘The detail’에 이어 박지윤의 겨울 싱글 에 참여하면서 참신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