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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ttefrompostino
#12
할머니, 할아버지. 내 모든 음악 세계를 채워주신 분. 항상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 해 동안 정말 너무 많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자주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8
2017년 1월 14일. 그냥 좋아서 썼던 멜로디… 꿈에도 몰랐던… 너무나도 감사한… ‘좋니’의 가사가 완성되던 날.
#2
어릴 적 나를 거의 키워주셨던 친할머니는 아주 예민하시고 섬세하시고 꼼꼼하셨다. 그중 하나 기억나는 것이 바로 귤까기이다. 속에 흰 줄기 같은 것을 일일이 다 말끔히 까셨고 난 얼마 전까지 이게 당연한…
#1
명희 이모. 중고등학교 때부터 나를 살찌우고 20대 나의 불같았던 에너지를 술로 다스리고 싶을 때면 어김없이 나를 맞이해준 그곳. 내 가장 오랜 단골. 어머니처럼 나를 보다듬어 주신다. 건강하세요 이모. 순대국밥,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