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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윤종신
더 멋지고, 재미있고, 근사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 <자, 살자>
저자인 케이트 본스타인은 미국 성소수자 운동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백인 남성으로 태어나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자의 몸을 갖게 되었지만, 성적 취향은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고, 현재는 여성에서 남성이 되려는 사람을 사랑하고…
헤일, 미스터 맥도날드!
고교 시절 몸담았던 동아리엔 매년 축제 때마다 창작 시극(詩劇)을 선보이는 전통이 있었다. 그해 극본은 1학년인 내 몫이었는데, 이례적으로 많은 수의 신입생이 들어왔던 해라 되도록 배역을 많이 나눠줘야 했다. 장고 끝에…
할리우드 황금기에 대한 애증 <헤일, 시저!>
2016년 3월의 영화는 코엔 형제의 신작 이다. 제66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큰 관심을 모으기도 한 는 1950년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 드라마로 최고의 무비 스타 ‘베어드 휘트록’(조지…
홀로코스트의 또 다른 비극 <사울의 아들>
2016년 2월의 영화는 오는 2월 25일 개봉하는 <사울의 아들>이다. 헝가리의 신예 감독 라즐로 네메스의 장편 데뷔작인 <사울의 아들>은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전 세계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16 <월간 윤종신> 2월호 – 안성진의 관심
2월 29일. 세상의 편리를 위해 분별해놓은 여러 숫자 중 유독 멈칫하게 하는 숫자다. 4년에 한번씩, 마침 공교롭게도 올림픽이 열리는 해마다 생일을 맞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주변에선 찾을 수 없는, 이…
2016 <월간 윤종신> 2월호 – Monthly A Note
이강훈 – 미술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강훈의 2월 깊은 내면에 숨겨진 선보다는 모든 선을 넘어서는 거대한 악, 혹은 모든 악에 대항할 수 있는 오롯한 선, 같은 것을 떠올려보는 요즘이다. 말하자면 종교에…
세븐틴 “윤종신 선배님께 디렉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긴장되고 떨렸어요”
<월간 윤종신> 편집팀이 2월호 ‘Chocolate’에 참여한 세븐틴 Vocal Unit(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 우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월간 윤종신>에 참여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승관_데뷔 전에 연습실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근처에 있어서, 주변을 자주 지나다녔는데요.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