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posts
#12
할머니, 할아버지. 내 모든 음악 세계를 채워주신 분. 항상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 해 동안 정말 너무 많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자주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10
영국에 살 때 가장 즐거운 일 중 하나는 디제잉이었다. 순간순간 이뤄지는 사람들과의 교감이 정말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 위한 단계적인 선곡 작전이 작동을 할 때면 그 순간의…
#9
어릴 적엔 가지요리가 정말 싫었다. 뭔가 질기고 매끈한 표면도 어딘지 가짜 같았는데 이제는 제일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깐풍가지. 탕수가지 등등. 너무 맛있다.
#8
2017년 1월 14일. 그냥 좋아서 썼던 멜로디… 꿈에도 몰랐던… 너무나도 감사한… ‘좋니’의 가사가 완성되던 날.
#7
태국 음식의 매력. 달고 시고 짜고 맵고 맛있다. 냉장고의 큰 도움 없이도 신선도가 유지되는 건 정말 신기할 따름. 알려진 식당보다 숙소 근처 소소한 식당 어디든 추천. @ Phuket.
#5
You can only connect the dots looking backwards. 2017년 5월은 10년 후 나에게 어떤 의미로 기억될까? 정답 : 결혼 10주년 🙂 훨훨 날아가자!
#4
20대의 난 내 음악에 있어서 그 누구의 간섭도 받기 싫어했었다. 혼자서 다 해내고 싶었고 다 할 수 있다 생각했고 고집이 엄청났다. 그래서 난 그들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럴 수…
#3
난 각진 모양이 참 좋다. 단호하고 명료하다. 내 인생도 조금은 더 그렇게 채워 나갈 수 있기를. 봄을 앞둔 어느 날 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