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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한여름의 판타지아>
6월의 영화는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이다. 일본 나라현의 작은 도시 고조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 여자와 일본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은 올 상반기의 최고의 한국영화로 손꼽힐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5월의 영화는 신예 여성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의 장편 데뷔작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이다.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밤거리를 누비는 뱀파이어 소녀와 가죽 재킷을 입고 빈티지 카를 모는 고독한 소년의 로맨스를…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4월의 영화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가 직접 연출한 희대의 코믹 다큐멘터리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이다. 자본에 물든 제도권 미술계를 통렬하게 풍자하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창작이 아닌 모방이, 의도가 아닌…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스틸 앨리스>
3월의 영화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줄리안 무어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스틸 앨리스>이다.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윤종신, 김세윤 기자, 그리고 퓨어킴이 영화에 대한 솔직한 감상을 나누었다. ‘Monthly A’의 디렉터 이강훈 작가와 3월의…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버드맨>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가 다시 돌아왔다! 2015년 <월간 윤종신>이 영화를 테마로 진행되는만큼 이번 달부터는 매월의 테마 영화를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윤종신과 김세윤 작가, 그리고 퓨어킴이 고정 멤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팟캐스트와 팟빵 서비스를…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 Her >
<월간 윤종신> 7월호가 선택한 영화는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그녀>이다. 이번 달에는 고정 멤버 윤종신, 허지웅, 조정치, 장항준, 김이나 다섯이 모두 모여 영화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는 인공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와 사랑에 빠진…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그녀에게>
<월간 윤종신> 6월호가 선택한 영화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그녀에게>이다. 이번 달에는 고정멤버 윤종신, 허지웅, 조정치, 장항준, 김이나 다섯 사람이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에게>는 두 커플의 사랑 이야기이지만 이 영화는…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월간 윤종신> 5월의 영화는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다. 이번 달에는 윤종신, 허지웅, 장항준, 김이나 네 사람이 평소 시끌벅적한 공간에서 만났던 것과는 달리 조용한 스튜디오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내의…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색, 계>
<어수선한 영화이야기> ‘3월의 영화’는 이안 감독의 <색, 계>이다. 고정멤버인 윤종신, 허지웅, 조정치, 장항준, 김이나에 특별손님으로 영화감독 변영주와 만화가 강풀까지 함께했다. 1930년대 홍콩, 사랑해선 안 될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진다. 강렬한…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500일의 썸머>
<월간 윤종신> 2월호 ‘상념’에 딱 어울리는 영화가 있다. 바로 <500일의 썸머>. 나를 버리고 간 그녀, 썸머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허지웅과 윤종신이 만났다. 그 자리엔 조정치, 영화감독 장항준 그리고 작사가 김이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