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Post 24분의 1 한들 (6 PM) 2020년 6월 30일 by 장진영 산주가 유리병을 돌려달라고 했다.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는 산주, 내 여동생이 맞았다. 이번에는 그랬다. 그 애가 라믹탈 칠십 알을 토해내고 살아난 날로부터 보름 뒤의 일이다. 처음에 나는 산주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View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