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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편집팀
6월 ‘훈제 연어 샐러드’
2019년 6월 ‘훈제 연어 샐러드’ 월간 식당에서 소개하는 6월의 메뉴는 ‘훈제 연어 샐러드’입니다. 마리네이드를 할 때 후추와 허브 뿐만 아니라 오렌지를 쓰는 게 특징입니다. 비린 맛을 잡아주기 위해 마늘을 쓰고…
1977년 베를린의 무의식 <서스페리아>
2019년 5월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에서 만나본 영화는 <서스페리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아이 엠 러브>로 세계적인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이탈리아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의 최신작이다.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서스페리아>(1977)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나는 심리치료사입니다』 & 『나, 조선소 노동자』
감정은 언제나 어렵다. 내게 찾아든 감정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어렵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고 또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이해하기도 어렵다. 수용의 측면뿐만 아니라 표현의 측면도 쉽지 않아서 우리는 우리가 느낀 감정을…
5월 ‘양갈비 통닭’
2019년 5월 ‘양갈비 통닭’ 월간 식당에서 소개하는 5월의 메뉴는 ‘양갈비 통닭’입니다. 점점 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날씨에 걸맞는 메뉴를 고심하다 시원한 맥주 한잔을 부르는 ‘치킨’을 골랐습니다. 안경석 셰프가 고안한 이탈리아식 튀김옷과…
2019 봄 – 최진욱
2019년 봄, <공간 윤종신>에서 조각가 최진욱의 작품 네 점을 선보입니다. 최진욱은 시멘트, 청동, 종이 등 그 질료적 속성과 특징이 하나로 모이지 않는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별’을 담습니다. 그에게 ‘별’은 과거와…
도플갱어의 출현 <어스>
2019년 4월의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에서 만나본 영화는 <어스>. 전작 <겟아웃>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깜짝 놀래킨 바 있는 조던 필 감독의 신작으로 다시 한 번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