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그러나 더 나은』 & 『로버트 맥키의 액션』
산업 디자인의 거장이자 미니멀리즘의 선구자로 불리는 디터 람스. 90년대 중반까지 가전회사 브라운을 이끌며 자신만의 원칙에 따라 시대를 앞선 제품 디자인을 남겼던 그는 오늘날 애플의 디자인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소한 그러나 더 나은』은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로 불리는 디터 람스의 주요 작품과 철학을 그의 해설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시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재해석되고 사랑받는 디자인의 원동력은 무엇인지, 그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구현해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그리고 기술과 문화의 발전에 따른 복잡한 변화 속에서 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디터 람스가 바라보는 디자인의 총체가 담겨 있다. 95년에 출간된 유일무이한 디터 람스의 저작이며, 한국어판은 2021년 출간된 9판을 토대로 제작되었다.
⟪최소한 그러나 더 나은⟫
지은이 디터 람스
옮긴이 최다인
출간정보 위즈덤하우스 / 2024-01-24
로버트 맥키는 스토리텔링 강연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이름이다. 1983년 남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스토리텔링 세미나를 열기 시작한 이후로 지난 40여 년간 감독, 작가, 소설가, 극작가, 제작자, 프로듀서 등 다앙한 창작자를 가르쳤으며, 그의 세미나는 200여 명의 아카데미상 후보와 1000여 명의 에미상 후보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지은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는 지금도 시나리오 작법을 위한 정전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로버트 맥키의 액션』은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스타워즈>, <다크 나이트>, <매트릭스>, <미션 임파서블>, <어벤져스> 등 우리 시대의 가장 인기 있는 액션 영화를 분석하여 액션 장르의 핵심 설계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문학, 게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동시에 200여 개가 넘는 작품을 예시로 들고 있어 풍부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액션 장르에 특화된 창작 비법을 확인할 수 있다.
⟪로버트 맥키의 액션⟫
지은이 로버트 맥키, 바심 엘-와킬
옮긴이 방진이
출간정보 민음인 /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