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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의 목소리는 윤종신표 발라드를 새롭게 들리게 한다.”

임슬옹
2014년 <월간 윤종신> 5월호의 아티스트는 그룹 2AM의 리드보컬 임슬옹이다. 발라드 그룹의 멤버로서 ‘이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긴 임슬옹은 최근 드라마에서 연기자로 활약하면서 다방면의 재능을 자랑하고 있다. 평소 월간 윤종신의 팬임을 자청했던 그가 <월간 윤종신> 5월호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New You’는 2013년 임슬옹이 에피톤 프로젝트와 발표한 콜라보레이션 싱글 ‘여름, 밤’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음원이라, 임슬옹의 목소리를 그리워했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임슬옹’s DISCOGRAPHY

2013 2AM EP
2013 2AM 2집 <어느 봄날>
2010 2AM 싱글앨범 <죽어도 못 보내>
2008 2AM 싱글앨범 <이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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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과의 짧은 문답>
“이 노래가 저에게는 ‘새로운 나’인 것 같아요.”

‘New You’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편집팀이 임슬옹을 직접 만나보았다.

편집팀(편) : 전에 윤종신 프로듀서님과 함께 작업하신 적이 있나요?
임슬옹(임) : 네. 2012년에 발매된 2AM의 [F.Scott Fitzgerald’s Way Of Love] 앨범에서 ‘잘 이별하기’라는 곡을 같이 작업했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 오랜만에 하는 작업인데, 프로듀서 윤종신만의 특징이 있나요?
: 어느 프로듀서님이든 가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지만, 윤종신 프로듀서님의 가사는 특히 독창적이잖아요. 녹음할 때도 가사에 집중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 <월간 윤종신>의 팬이라고 들었어요. <월간 윤종신>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윤종신 프로듀서님께서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음악적인 실력으로 매번 도전을 해내시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것만으로도 <월간 윤종신>은 아주 신선한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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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월간 윤종신>에서 윤종신표 발라드가 발표되었습니다. 윤종신표 발라드가 본인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시나요?
: 그건 제가 판단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아요.(웃음) 저는 워낙 윤종신 선배님의 노래를 좋아해서 많이 듣고 부르곤 했어요. 이번 노래에서 제가 잘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윤종신 선배님의 가사와 감성을 직접 표현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무엇보다 작업하면서 참 즐거웠어요. 이 정도면 잘 맞는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 ‘New You’는 노래가 잔잔해서 가사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가사 중에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있나요?
: 처음과 끝 가사요. ‘말하지 말고 마구 사랑만 하자.’ 이게 현실적인 말인 것 같아서요.

: <월간 윤종신> 5월호의 노래 ‘New You’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 이 노래가 저에게는 ‘새로운 나’인 것 같아요. 그래서 ‘새로운 너, 새로운 나’ 정도로 표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