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월간 윤종신> 11월호 ‘연습생’ With Y.E.T
2015 <월간 윤종신> 11월호 ‘연습생’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인 ‘Y.E.T’와 함께했습니다. ‘Y.E.T’는 ‘아직’이라는 뜻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제가 직접 지어본 이름입니다. ‘아직’이란 말에서 느껴지는 아쉬움과 초조함, 긴장감과 자신감 같은 여러 감정이 연습생의 마음을 잘 표현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려야 하고, ‘아직’ 기다릴 수 있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연습생. 연습생의 풋풋함과 열정이 느껴지는 11월호 많이 들어주시고, 자신이 선택한 꿈을 위해 꿋꿋하게 나아가고 있는 젊은 친구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세요. ‘연습생’ 뮤직비디오 영상 공모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go away baby go away
oh, 나는 그럴 수 없어
네게 빠질 수 없어
내게 사랑 계획 impossible
lonely way, baby on my way
언제 끝날지 모르겠어
눈물 땀이 흘렀어
그냥 푹 주저앉고 싶어
forget, forget, forget, forget it
every sweets 오 오 오 오오
내가 택한 거잖아
get it, get it, get it, get it
the best of mine
오 오 오 오오 믿어줘 날 믿어줘
oh, trainee trainee girl
널 보고 싶지만 오늘도 냉정한
the floor & mirror 그 앞에 선
oh, trainee trainee girl
내 손을 잡아줘
힘들고 지칠 때엔 오 오 오 오
get away 가끔 get away
oh, 달아나고 싶었어
안될 것만 같았어
한낱 꿈일 뿐야 impossible
but anyway, on just one way
돌아가기 싫었어
눈물 땀 아까웠어
자존심 허락지 않았어
forget, forget, forget, forget it
every sweets 오 오 오 오오
내가 택한 거잖아
get it, get it, get it, get it
the best of mine
오 오 오 오오 믿어줘 날 믿어줘
oh, trainee trainee girl
널 보고 싶지만 오늘도 냉정한
the floor & mirror 그 앞에 선
oh, trainee trainee girl
내 손을 잡아줘
힘들고 지칠 때엔 오 오 오 오
벌써 하루 끝
남은 힘 하나도 없이
흐르는 땀 floor 위를 적시면
스며드는 동안 비친 거울 속의 난
어느새 꿈에 가까워진 것 같아
oh, trainee trainee girl
널 보고 싶지만 오늘도 냉정한
the floor & mirror 그 앞에 선
oh, trainee trainee girl
내 손을 잡아줘
힘들고 지칠 때엔 오 오 오 오
oh, trainee trainee girl
널 보고 싶지만 오늘도 냉정한
the floor & mirror 그 앞에 선
oh, trainee trainee girl
내 손을 잡아줘
힘들고 지칠 때엔 오 오 오 오
2015 <월간 윤종신> 11월호 ‘연습생’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연습생에 대한 노래이다. 오로지 대중 앞에 설 그 날을 위해 많은 것을 참고 희생하는 연습생들. 윤종신은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그들에게 언젠가는 지금의 노력이 빛을 발할 때가 올 테니 도전을 멈추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한창 예쁘고 멋진 나이인 그들에게 연애는 사치이자 성공을 방해하는 요소잖아요. 좋아하는 사람을 보고 싶고 만나고 싶지만, 현실은 차디찬 바닥과 거울이 있는 연습실뿐이고요. 하지만 괜찮다고, 그래도 나는 내가 선택한 길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연습생의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저의 스무 살을 생각하면서 썼어요.(웃음)”
윤종신은 막연하게 기다리고만 있는 연습생들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완벽하지도 않고 프로페셔널하지도 않지만, 연습생도 연습생만의 가능성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얼마 전 회사 연습생들을 만나서 밥을 사준 적이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다들 막연하고 힘든 상황일 텐데 저를 보는 그 눈빛들이 초롱초롱하고 꿈으로 가득 차 있더라고요. 그때 ‘<월간 윤종신>을 통해 이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습생들만의 풋풋한 매력이 담긴 레코딩도 충분히 가치가 있겠다 싶었죠.”
실제로 11월호는 현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이 참여했다. 이름은 ‘Y.E.T’다. 글자 그대로 ‘아직’이라는 의미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예명이다. “미스틱은 지금 프로듀서와 연습생 간 상호 작용이 활발해요. 가이드 녹음을 할 때 연습생들이 돌아가면서 부르는 시스템이 있거든요. 이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가늠할 수도 있고, 프로듀서의 눈에 띄기도 하죠. 이번에도 여러 연습생 중에 이번 노래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친구와 작업을 했습니다. 그 친구에게도 이번 녹음이 한 단계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거라 믿습니다.”
2015 <월간 윤종신> 11월호 ‘연습생’은 미디엄템포의 R&B 스타일의 노래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정석원이 작곡, 편곡했다.
디지털 매거진
Plan 최진권
Edit 김주성, 고두리, 유정미
Design 정지연
Marketing 강성혜, 윤이삭, 김진주
음악
‘연습생’
Lyrics by 윤종신
Composed & Arranged by 정석원
All Programming 정석원
Piano 정석원
Keyboards 정석원
Recorded by 정재원(@STUDIO89)
Mixed by 김일호(@STUDIO89)
Mastered by Stuart Hawkes(@Metropolis Studio)
뮤직비디오
Director 김형민
Director of Photography 한상길
Assistant Director 고태민, 최송희
Producer 오아름
Actress Y.E.T
Location 리얼트레이닝아카데미
Production Company MYSITC89
앨범아트
Artist 이강훈
Design 공민선
Café LOB Gallery
Art Director 이강훈
Artist 린지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Edit 곰피디
Cast 윤종신, 김세윤, 퓨어킴, 이강훈
스타일링
오영주, 방혜림
A&R
조민휘
매니지먼트
조배현, 하영진, 이원석
제작 & 발행 MYSTIC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