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스칼로피네’

월간식당에서 소개하는 12월의 메뉴는 ‘스칼로피네’.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 지역에서 많이 먹는 ‘스칼로피네’를 한국적으로 변주한 메뉴이다. 저민 양고기에 허브와 프로슈토를 넣고 감싸는 오리지널 ‘스칼로피네’와 달리, 월간식당에서는 채끝등심을 넣게 펴서 한국의 ‘육전’처럼 만들었다. 새송이 버섯과 샐러드 야채를 가니쉬로 곁들이며, 간장에 다진 토마토를 넣은 특별한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스칼로피네’ 레시피

재료

채끝등심, 밀가루, 계란, 소금, 후추, 샐러드 야채, 맛간장, 다진 토마토, 새송이버섯, 마늘, 화이트 와인 베네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캐이퍼, 레몬

순서

1. 채끝등심을 손질 후 0.5mm 굵기로 썬다.
2. 새송이 버섯을 한입 크기로 썬다.
3.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마늘을 넣어 향을 낸다.
4. 달궈진 후라이팬에 버섯을 넣고 볶는다.
5. 볶아진 버섯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화이트와인 베네거를 넣어 버무려둔다.
6. 손질해둔 채끝등심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후 밀가루와 계란물을 묻혀 둔다.
7. 팬을 달군 후 준비된 채끝은 앞뒤로 고루 잘 굽는다.
8. 구워진 채끝을 접시에 담고 준비해둔 버섯과 샐러드 야채를 가니쉬로 곁들인다.
9. 고기 위에 캐이퍼를 올리고 레몬을 곁들인다.
10. 맛간장에 다진 토마토를 넣고 종지에 담은 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