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은 2002년 7Dayz로 데뷔했다. 그룹 원티드의 멤버이며 2006년부터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특유의 굵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대체 불가능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같은 발라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2년 발매한 EP [Mark]부터 록 사운드가 짙은 노래를 직접 만들고 있다. 2015년 MBC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에는 Mnet <더 콜 2>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월간 윤종신> 편집팀이 9월호 ‘워커홀릭’에 참여한 하동균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월간 윤종신> 2019년 9월호 ‘워커홀릭’에 참여하시는 소감이 궁금합니다.

매달 완성된 곡을 발표하는것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을 품었었는데요. 긴 시간을 지나서 지금까지 멈추지 않는 걸 보면서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처음 곡을 들었을 때 느낌이 어땠나요?

스탠다드 발라드를 부른지 오래돼서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컸습니다.

– 녹음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혹시 발음이 문제가 될까봐 윤종신 선배님 노래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사를 이해하려 노력했고요.

– ‘워커홀릭’과 함께 들으면 좋을 ‘이별 발라드’ 한 곡을 추천해준다면?

8월호 ‘이별하긴 하겠지’를 추천합니다. 스토리가 이어져 있다고 들었습니다.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앨범도 내야 하고 공연도 해야 하고. 뭔가 재밌는 일을 만들어야죠.

– 마지막으로 <월간 윤종신> 구독자 여러분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방인 프로젝트’로 곧 떠나시는 윤종신 형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저와 함께 기도 하시죠! 그 안에서 새롭게 탄생할 ‘월간 윤종신’을 기대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