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하지 않는 마음 <우리집>
2019년 8월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에서 만나본 영화는 <우리집>. 2016년 데뷔작 <우리들>로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며 찬사를 받았던 윤가은 감독의 신작이다. 골치 아픈 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12살 하나와 같은 동네에 하는 유미, 유진 자매의 여름을 그렸다. 윤가은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사려 깊은 시선과 아이들의 정직하고 진심이 담긴 연기가 깊은 울림을 안긴다. 쉽게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의 마음을 곱씹게 하는 소중한 작품이다.
윤종신, 김세윤, 배순탁, 김이나, 그리고 임필성이 감상을 나누었다.
COMMENT
윤종신 “‘진짜여행’ 준비를 하자.”
김세윤 “우리들, 우리집, 내 영화.”
배순탁 “아이는 아이답게, 어른은 어른답게.”
김이나 “우리는 누구나 한때 ‘하나’처럼 쉽게 체념하지 않을 때가 있었다.”
임필성 “꼭 ‘우리집’이어야 할까?”
팟빵 > http://j.mp/1Uatkgl
iTunes > http://j.mp/1PuERak
<우리집(2019)>
감독 윤가은
출연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매일 다투는 부모님이 고민인 12살 하나와 자주 이사를 다니는 게 싫기만 한 유미, 유진 자매는 여름방학,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진다. 풀리지 않는 ‘가족’에 대한 고민을 터놓으며 단짝이 된 세 사람은 무엇보다 소중한 각자의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감행한다.
감독 윤가은
출연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매일 다투는 부모님이 고민인 12살 하나와 자주 이사를 다니는 게 싫기만 한 유미, 유진 자매는 여름방학,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진다. 풀리지 않는 ‘가족’에 대한 고민을 터놓으며 단짝이 된 세 사람은 무엇보다 소중한 각자의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감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