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와 결핍을 감싸 안는 방법 <돈 워리>
2019년 7월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에서 만나본 영화는 <돈 워리>. <아이다호>, <굿 윌 헌팅>, <엘리펀트>, <밀크> 등을 만든 거장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최신작이다. 사지마비 환자인 카투니스트 ‘존 캘러핸’ 의 자서전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존 캘러핸’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를 비롯해 조나 힐, 루니 마라, 잭 블랙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빛난다. 정직한 시선과 유연한 자세로 상처와 결핍, 그리고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윤종신, 김세윤, 배순탁, 김이나, 그리고 임필성이 감상을 나누었다.
COMMENT
윤종신 “결핍은 핑계거리가 아니다.”
김세윤 “쥐어짜지 않고 배어나오는 웃음과 감동’.”
배순탁 “나는 그렇다면 몇 단계일까?”
김이나 “내 안으로 가는 네비게이션 같은 영화.”
임필성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탓이오!”
팟빵 > http://j.mp/1Uatkgl
iTunes > http://j.mp/1PuERak
<돈 워리(2018)>
Don’t Worry, He Won’t Get Far on Foot
감독 구스 반 산트
출연 호아킨 피닉스, 조나 힐, 루니 마라, 잭 블랙
사고로 휠체어 신세가 된 ‘존’, 하지만 그에게 있어 더 큰 문제는 알코올 중독이었다. 드디어 술을 끊기로 결심하고 마을의 중독자 모임에 나선 ‘존’은 그곳에서 모임을 이끄는 멘토 ‘도니’를 만나게 된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스스로를 용서하는 법을 배우게 된 ‘존’은 자신만의 독특한 유머가 담긴 풍자 만화를 그리고 병원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아누’와 새로운 사랑도 시작한다.
Don’t Worry, He Won’t Get Far on Foot
감독 구스 반 산트
출연 호아킨 피닉스, 조나 힐, 루니 마라, 잭 블랙
사고로 휠체어 신세가 된 ‘존’, 하지만 그에게 있어 더 큰 문제는 알코올 중독이었다. 드디어 술을 끊기로 결심하고 마을의 중독자 모임에 나선 ‘존’은 그곳에서 모임을 이끄는 멘토 ‘도니’를 만나게 된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스스로를 용서하는 법을 배우게 된 ‘존’은 자신만의 독특한 유머가 담긴 풍자 만화를 그리고 병원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아누’와 새로운 사랑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