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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편집팀이 7월호 ‘Empty City’에 참여한 개코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날씨가 무척 덥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7월 23일부터 시작되는 다이나믹 듀오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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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에 참여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이제 주변 친구들에게 ‘나 <월간 윤종신>에 참여했었다’라고 자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웃음) 저를 포함해서 제 친구들 모두가 종신이형 음악을 듣고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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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과의 작업은 어땠나요?
직접 만나 뵙고 작업하진 못했지만 곡의 콘셉트와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가사가 빨리 나왔어요. 전체적인 무드를 해치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랩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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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일탈!

올해 상반기에 가장 특별했던 일을 꼽자면요?
처음으로 미국 7개 도시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정말 즐겁고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20687-1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다이나믹 듀오 그리고 솔로 앨범 발매를 구상 중에 있습니다. 재밌는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월간 윤종신> 구독자 여러분에게 인사해주세요.
뜨거운 여름 잘 보내시고 물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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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개코는 언더그라운드 K.O.D를 시작으로 지난 2000년 CB Mass로 얼굴을 알렸다. 탄력있는 플로우와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 받은 개코는 CB Mass 해체 후 최자와 함께 2004년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해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는 1집 타이틀곡 ‘Ring my bell’을 시작으로 ‘고백’, ‘출첵’, ‘Solo’, ‘죽일놈’, ‘BAAAM’ 등 발표 곡마다 큰 인기를 얻으며 힙합 대중화를 이끌었다. 개코는 지난 2014년 첫 솔로 앨범 ‘REDINGRRAY’를 발표하며 솔로로서도 높은 존재감을 보여줬다. 개코는 현재 크러쉬, 프라이머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속해 있는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를 이끌어가는 수장으로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