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바닷마을 다이어리>
11월의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2015년 작 <바닷마을 다이어리>이다.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포유하고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에도 한 가족에게 일어난 특별한 일을 특유의 담담하고 섬세하고 온화한 시선으로 담아내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자매가 서로를 보듬고 지탱하며 한 뼘 더 성장해나가는 따뜻한 이야기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오는 12월 17일 개봉한다.
이번 달에도 윤종신, 김세윤, 퓨어킴, 그리고 ‘Monthly A’의 이강훈 작가가 영화를 미리 보고 감상을 나누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Our Little Sister (2015)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미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
시놉시스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는 15년 전 집을 떠난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이들은 아버지에 대한 미움도, 추억도 어느덧 희미해졌지만 홀로 남겨진 이복 여동생 ‘스즈’에게만은 왠지 마음이 쓰이는데…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미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
시놉시스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는 15년 전 집을 떠난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이들은 아버지에 대한 미움도, 추억도 어느덧 희미해졌지만 홀로 남겨진 이복 여동생 ‘스즈’에게만은 왠지 마음이 쓰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