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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편집팀이 1월호 ‘The First’에 참여한 타블로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연말 에픽하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셨는데요. 그 이후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행복한 정신없음 속에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우리 하이그라운드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돕고 있고요. 에픽하이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가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2016 <월간 윤종신>의 첫 번째 피처링 아티스트가 되셨는데요. 노래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특별 출연하셨습니다. <월간 윤종신>에 참여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제가 다른 매체에서도 수차례 얘기했듯이 윤종신 선배님은 저에게 송라이터로서 매우 큰 영향을 끼친 분입니다. 그런 분이 저를 찾아주셔서 감사함 폭발 중입니다.

이번 1월호는 어떤 마음으로 작업하셨나요? 윤종신과의 호흡은 어땠는지요.
작품에 작은 도움이 되고픈 조연의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훌륭한 주연과 함께해서 든든했어요!

1월호 ‘The First’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처음은 두려운 만큼 값지다.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2016년 활동 계획 또한 궁금합니다.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을 아끼면서 열심히 사는 것. 그것 말고 다른 큰 목표는 없습니다. 좋은 앨범 준비해서 돌아와야죠.

<월간 윤종신> 구독자 여러분에게 마지막 인사해주세요.
새해 복 1년 내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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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타블로는 지난 2003년 미쓰라진, DJ 투컷츠와 함께 ‘에픽하이’로 데뷔했다. 1집 앨범 ‘Map of the Human Soul’은 발매 동시에 탄탄한 마니아층을 모았으며, 이후 ‘Fly’, ‘평화의 날’, ‘우산’, ‘헤픈엔딩’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국내 최정상급 힙합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타블로는 지난 2011년 첫 솔로 앨범 ‘열꽃’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장르적 경계를 두지 않은 사운드와 특유의 문학적인 가사가 탁월하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타블로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하이그라운드’ 대표로서 혁오, 코드쿤스트, 검정치마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