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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월간 윤종신> Repair 8월호 ‘팥빙수’에는 제이레빗이 참여했다. 편집팀이 요즘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제이레빗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종신과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어떻게 이번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나?
윤종신 선배님이 8월호로 발매되는 ‘팥빙수’에 참여해달라고 먼저 제의를 해주셨다.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윤종신에게 이번 <월간 윤종신> Repair 8월호 ‘팥빙수’ 작업 요청을 받고 어땠는지? 
솔직히 너무 유명한 곡이라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즐거운 작업이 될 것이라는 설렘 반, 기대 반으로 미팅을 하러 갔다.

실제로 윤종신과 함께 작업을 해보니 어떤 느낌이었는지?
굉장히 유쾌하셨다. 스튜디오가 낯선 저희들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그래서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팥빙수’ 녹음 중에 실제로 팥빙수도 사주셨다. (웃음)

올해 <월간 윤종신>은 원곡이 있는 ‘Repair’ 프로젝트이다. 원곡과는 다른 느낌의 노래를 만들기 위해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었는지 궁금하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처음에는 부담이 컸다. 무엇보다 원곡이 참 개성이 넘치는 노래이니까 더더욱 그랬다. 하지만 편곡된 새로운 팥빙수를 들어보니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리페어 버전도 재미있고 신선해서 마음에 들었다. 그런 즐거운 분위기를 노래 속에 잘 녹여내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월간 윤종신> 구독자 여러분에게 인사 부탁드린다.
유난히도 더운 올해 여름, 제이레빗이 참여한 색다르고 재밌는 <월간 윤종신> 8월호 ‘팥빙수’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종신옹! 윤종신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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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레빗
2010년 데뷔한 여성 듀오 어쿠스틱 밴드. 연주를 하는 정다운과 노래를 하는 정혜선으로 이루어져있다. 2011년 1집 [It’s Spring]과 2012년 2집 [Looking Around]를 발표했다. 작업실에서 직접 찍은 라이브 영상들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어 주목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Happy Things’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따뜻한 선율과 청량한 목소리로 듣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하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O.S.T와 Mnet 드라마 <몬스타> O.S.T에 참여하면서 인기를 몰고 있다.